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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End - Justin Bond & The Hungry March Band

 



얼마전  일본의 AV프로덕션으로 유명한 SOD에서 제작한 비디오중에
전국에서 모인 남녀 500명(250쌍)이  지시에 따라 오와 열을 맞춰
옷을 벗고 애무하고 섹스하는 것을 본적이 있었다.


그리고 '향수' 라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에서
후반부에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전부 향수에 심취하여 집단섹스를 하는 장면이 나왔었다.
야한 장면이 되지 않도록 전문배우들을 동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영화 솟버스는 
SOD의 성인비디오나 향수처럼 대규모 군중을 동원한 섹스신은 아니지만
훨씬 강하고 충격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장면묘사는 스포이기도하고 감상에 지장을 줄까봐 생략)


비교적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특히 한국에서 더욱 표현의 자유가 보호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내가 보기에도 한국에서 개봉할경우 일반대중에 보기에는 소화불량에 걸리거나
구토를 일으킬만큼 놀라운 영화라고 생각한다.

특히 더욱 놀라운것은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래딧이 올라갈때

맨처음 나오는 여자주인공의 이름.


SOOK-Y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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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한국인은 아니고 중국계 캐나다 인이다.

아버지는 홍콩 출신, 어머니는 중국 본토 출신으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태어나
토론토를 근거로 방송과 밴드활동  그리고 영화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한다.

그리고 이 영화를 만든  존 카메론 미첼 감독의 이전 영화 "헤드윅(Hedwig and the Angry Inch)"에 출연하기도 했다.


노출만의 잣대로 보면 이영화는 포르노 무비라고 말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진지하고 슬프고 자유롭다.

2006년 칸 영화제에서 영화 상영후에 관객들이 감독과 배우들을 들쳐메고 칸의 거리를 행진했다고 한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거나  보수적인 사람이 보기엔 역겨운영화가 될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것이다.








http://www.shortbusthe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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